셀트리온에서 입금된 무상단수주대금, 이게 뭐지?

1️⃣ 갑자기 통장에 입금된 정체불명의 돈?

셀트리온 주주 커뮤니티와 증권계좌 알림을 통해 "무상단수주대금이 입금되었다"는 알림을 오늘 받았어요!

처음 보는 용어라 당황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 무상단수주대금은 주식 보유자에게 일정한 조건에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현금 지급입니다.

"무상인데 왜 돈이 들어오지?"

"단수주는 또 뭐야?"

"이건 배당금이랑 다른 건가?"

무상단수주대금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얼마나 지급되는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셀트리온 무상 단수주대금 입금

 

 

 

 

 

 

2️⃣무상단수주대금이란?

무상증자 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에 대해 현금으로 지급되는 금액을 말합니다.

즉, 무상증자 과정에서 정해진 비율대로 계산했을 때,

1주를 채우지 못하는 소수점 이하 주식은 실제 주식으로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그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입니다.

 

● 무상: 주주가 돈을 내지 않고 주식을 받는 증자 방식

● 단수주: 1주 미만(예: 0.3주, 0.7주 등)의 계산 결과

● 대금: 해당 단수주를 현금으로 환산해 지급한 돈

 

 

 

 

 

 

셀트리온에서 입금된 무상단수주대금, 이게 뭐지?

 

 

 

 

 

 

3️⃣무상단수주가 왜 발생할까?

무상증자는 일정한 비율로 주식을 나누어 지급하기 때문에, 모든 주주가 깔끔하게 1주 단위로 받을 수는 없습니다.

 

예시):  ● 10주당 1주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할 경우

          ● 17주를 보유한 주주는→ 17 ÷ 10 = 1.7주를 받을 자격이 생깁니다.

 

👉 여기서 1주는 주식으로, 0.7주는 단수주로 남게 되고,

이 0.7주는 해당 시점의 주가 기준으로 현금으로 환산되어 지급됩니다.

바로 이게 무상단수주대금입니다!

 

 

 

 

 

 

4. 단수주 계산법과 지급 방식

단수주 대금 = 단수주 수량 × 기준 주가

예시): 셀트리온이 무상증자를 시행했다고 가정할 때,

 

  ● 보유 주식 수: 17주

  ● 무상 비율: 10주당 1주

  ● 기준 주가: 15만 원

17 ÷ 10 = 1.7 → 0.7(단수주 발생)

무상단수주대금 = 0.7 × 150,000원 = 105,000원

 

 

이 금액은 지정일에 현금으로 자동 입금되며,

증권사에 따라 “무상단수주대금” 또는 “단수주 매각대금”으로 표기됩니다.

👉 참고로, 단수주 대금은 세금 부과 대상이 아닙니다. (일시적 주식 매매로 보지 않음)

 

 

 

 

 

 

5. 무상단수주대금 요약 표

무상단수주대금 요약표

 

 

 

 

 

 

✅ 결론: 무상단수주대금은 ‘잔돈’ 같은 주주의 권리입니다

무상단수주대금은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은 무상증자에서 1주 미만으로 떨어지는 잔여 주식에 대한 현금 보상입니다.

주식을 오래 보유하고 있거나 증자 비율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자주 보게 되는 개념이지요.

셀트리온의 무상단수주대금은

‘받을 주식이 애매해서 생긴 잔돈’ 같은 개념!

투자자라면 놓치지 말고 챙겨야 할 소중한 권리입니다.